LG유플러스, 5G 주파수 결합기술 필드테스트 국내 첫 성공

조선비즈
  • 심민관 기자
    입력 2017.09.26 15:18 | 수정 2017.09.26 15:23

    LG유플러스(032640)는 화웨이와 함께 ‘듀얼 커넥티비티(Dual Connectivity)’ 기술의 필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서울 상암동 사옥과 인근의 5세대(G) 통신 시험 기지국 간 결합시험을 통해 진행됐다. 국내에서 5G기지국 간 필드테스트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 5G주파수 결합기술 국내 최초 필드테스트 성공 / LG유플러스 제공
    듀얼 커넥티비티는 5G용 주파수로 주목받는 저주파수인 3.5기가헤르츠(㎓)와 고주파인 28㎓를 결합해 전송 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 측은 “3.5㎓ 기지국과 28㎓ 기지국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해 약 20기가비트(Gbps)의 속도가 제공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커버리지가 넓은 3.5㎓ 기지국을 기본망으로 설정하고, 트래픽 밀집 지역에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28㎓ 기지국을 추가로 구축한 상태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면 사용자들이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28㎓ 기지국 커버리지를 벗어나도 3.5㎓ 기지국을 통해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대희 LG유플러스 5G전략담당 상무는 “5G네트워크 운용의 핵심역할을 하게 될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의 필드테스트를 국내 최초로 성공함으로써, 고품질 5G 서비스 제공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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