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신동 채석장 인근에 도심 전망대 조성

조선비즈
  • 우고운 기자
    입력 2017.09.26 11:41 | 수정 2017.09.26 11:42

    서울 종로구 창신3동의 옛 채석장 인근에 도심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당초 시민 접근이 제한됐던 창신동 32-322 일대에 면적 200㎡ 내외의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를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채석장 상부에 전망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서울의 아름다운 도심 전경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 제안설계공모를 시행, 설계자를 선정한다. 이르면 연내 설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완공, 시민에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명 공모 참가 대상자는 서울시 공공건축가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시 공공건축가 5명이다.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심사해 설계자를 선정하는 제안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선자는 ‘채석장 전망대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관련 교수 등 전문가를 구성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창신숭인 채석장일대 명소화사업’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일제 강점기 석조건축물의 석재를 채취했으나 현재는 방치된 채 자원회수시설, 청소차량차고지, 무허가주택, 경찰기동대 등이 무질서하게 들어서 있는 종로구 창신동 23-315번지 일대를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창신숭인 채석장일대 명소화사업 기본계획을 지난해 8월부터 수립 중이다.

    연내 관련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국제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수준 높은 계획안을 도출,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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