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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계의 귀족’ 샤인머스켓 포도 첫 중국 수출

  • 베이징=오광진 특파원
  • 입력 : 2017.09.22 12:16

    중국의 신선식품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첫 수출하게 된 샤인머스켓 포도 /aT 베이징 지사
    중국의 신선식품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첫 수출하게 된 샤인머스켓 포도 /aT 베이징 지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포도계의 귀족’으로 불리는 한국산 샤인머스켓 포도를 중국에 첫 수출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첫 수출물량은 560송이, 280박스다. 천안 화성 등이 산지인 샤인머스켓은 연둣빛 청포도로 색감이 뛰어나며 알이 굵고 일정한 명품 포도다.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당도가 22Brix로 일반적인 포도보다 월등히 높다.

    aT 베이징지사에 따르면 한국산 샤인머스켓은 캐나다 등 1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나 중국 수출은 처음이다. 2015년 중국 검역협상 타결 이후 중국으로 거봉, 캠벨을 수출한 데 이은 것이다. 한국산 샤인머스켓은 중국의 유명 프리미엄 신선식품 온라인 쇼핑몰 ‘본래생활(本來生活)’에 전량 입점된다. 10월부터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샤인머스켓 포도는 지난 8월 베이징식품박람회 기간 aT 베이징지사에서 실시한 바이어 관심품목 조사결과, 선호도가 뛰어나 수출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중국 바이어들은 한국산 샤인머스켓의 고급스러운 외관과 껍질 째 먹을 수 있는 아삭한 식감 및 당도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이번에 첫 수출되는 한국산 샤인머스켓은 맛과 함께 과일의 화려한 외관을 중시하는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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