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안경 프랜차이즈 회사인 다비치안경체인은 고객 감동을 위한 가맹점 최우선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비치안경은 안경점을 찾은 고객이 소중한 눈을 안경사에게 믿고 맡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안경사의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판단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비치안경은 2011년 '고객 가치 경영연구원'을 설립했다. 지난해 교육을 받은 연인원은 1만8564명에 달한다. 올해는 8월말까지 2만명을 넘었다. 숙박을 포함한 교육 비용은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다비치안경체인은 이에 앞선 2007년부터 '프로페셔널한 안경사' 육성을 목표로 안경광학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안경 사관학교'를 운영 중이다. 안경 사관학교는 그동안 600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해 다비치안경체인 뿐만 아니라 안경업계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비치안경체인은 또 업계 최초로 정액 정찰제를 도입해 안경사들이 가격 흥정에 신경 쓰는 대신 고객의 눈 건강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이는 고객이 다비치안경원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만들었고 곧 가맹점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다비치 가맹점의 평균 월 매출은 1억원 수준으로 업계 최고다.
다비치안경체인은 또 본사와 가맹점이 참여하는 '눈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 활동을 통해 저소득 계층 등에 시력검사와 안경을 기부하고 있다. 이 행사는 월 평균 8회씩 진행되며 그동안 3만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매년 4분기에 전국 가맹점이 동시에 참여하는 '눈 건강 시력지킴이 국토대행진' 캠페인을 통해 봉사의 의의를 다지고 상생의 기치를 높이고 있다.
김인규 다비치안경체인 대표는 "시스템, 교육, 봉사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를 위해 시중은행과 연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에게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폭넓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