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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보리 원장 22년 가정·사업 두 마리 토끼 잡아"

  • 윤희훈 기자
  • 입력 : 2017.09.11 03:01 | 수정 : 2017.09.11 03:54

    3인의 여성 창업자
    일산센터 한상분 원장

    "짐보리 창업은 화목한 가정과 자녀 양육, 사업적 성취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경기 고양 짐보리 일산센터를 운영하는 한상분(51) 원장은 22년 전인 1995년 일산에 짐보리 센터를 창업했다. '놀이 교육'이라는 개념이 명확하지 않았던 시기였지만, 한 원장은 자신의 교육 철학과 짐보리 프로그램을 신뢰했다.

    "짐보리 원장 22년 가정·사업 두 마리 토끼 잡아"

    "한 사업주가 25년 가까이 사업을 지속하는 게 흔하지 않죠. 사업을 접거나 혹은 타인에게 권리금을 받고 넘기는 경우가 일반적이죠. 제가 짐보리 사업에 매력을 느끼는 점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도 원장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점이였어요."

    한 원장은 사업을 하면서 3차례 매장을 옮겼다. 한 원장이 매장을 세 차례나 옮기면서도 사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던 원동력은 짐보리의 가맹 운영 방식 덕분이다. 짐보리는 매출에 따른 로열티 지불 방식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한 원장은 "짐보리는 전체 회원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취하기 때문에 회원 등록과 매출 관리를 투명하게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무리하게 매장을 늘리지 않는 짐보리의 영업 정책은 가맹점주의 불안함을 덜어준다. 기존 매장의 영업권을 보장하며 과잉 경쟁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짐보리 원장으로 22년을 근무하며 그는 가정과 사업,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그는 "여성 창업자의 경우, 가정과 사업을 병행하기 위해선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업종인지도 반드시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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