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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걱정 없는 외식 업종으로 전환

  • 오유신 기자
  • 입력 : 2017.09.11 03:01 | 수정 : 2017.09.11 03:57

    놀부부대찌개 합정 김향숙 점주

    놀부부대찌개 합정자이점 김향숙(54) 점주는 자영업만 27년을 해 온 베테랑이다. 놀부 브랜드를 선택하기 전에는 17년 동안 서울 홍익대 인근에서 화장품 매장 3개를 운영했다. 하지만 장사 전문가인 그로서도 늘어나는 재고 부담과 직원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버거웠다.

    재고 걱정 없는 외식 업종으로 전환
    그러던 중 한식 브랜드 파워가 있다고 생각한 놀부를 떠올렸다. 화장품에서 외식으로 아이템을 전격 바꾸기로 결심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상대적으로 재고가 적고, 자금 회전이 빠를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김향숙 점주는 "타 브랜드와 꼼꼼히 비교해 선택했다"면서 "경기가 안 좋을 때는 손님들이 브랜드를 더 찾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7년 놀부보쌈으로 시작해서 2012년 9월 놀부부대찌개로 선택했다.

    놀부부대찌개 합정자이점의 경우, 직원 2명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얼마 전 도입한 샐러드 바가 인기를 끌면서 인건비는 오히려 줄고, 매출은 늘어났다.

    김 점주는 "지금껏 한번도 가맹본부로부터 갑질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이템을 부대찌개로 변경할 때 인테리어 업자도 직접 정했다. 그는 "놀부 브랜드를 선택한 걸 후회한 적이 없다"면서 "장사 27년 경험을 봤을 때 만족도 100%"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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