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피머신 제조기업 ‘동구’는 전문매장용 전자동 원두커피머신 중 최고 사양 신제품인 ‘로제타(ROSETTA)’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커피머신 제조기업 동구가 만든 전문가급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로제타’.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 ‘베누스타 로제타’는 원두커피 프랜차이즈 전문매장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호텔, 리조트, 베이커리 전문매장 등에서 사용하는 외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전문가용 제품이다.

로제타는 ▲반자동에서 주로 사용되는 프로콘 펌프(Procon Pump)를 적용한 최상의 연속 추출 능력 ▲최대 20g까지 원두 추출이 가능한 고성능 전자동 추출기 장착 ▲내구성 및 단계별 분쇄도 조절 기능으로 원두 고유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살려주는 고강도 하이테크 스틸 더블 그라인더 적용 ▲에스프레소, 온수, 스팀 동작을 동시에 사용 가능한 트리플 리얼 보일러(3 Real Boiler) 시스템을 갖췄다.

이와 함께 이중 미세필터 설계로 풍부한 크레마 생성과 최적의 에스프레소 추출 기능은 물론, 고해상도 7인치 초대형 LCD 스마트 터치스크린 및 안드로이드 기반 OS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32종의 메뉴 설정으로 다양한 커피 음료를 제공할 수 있다.

각 부품의 사용횟수를 자동 기억해 부품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자동 유지보수 기능을 적용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국내기업인 동구는 타 수입업체 대비 탁월한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70개 서비스센터망을 통해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60여개 전문점을 통한 유통 네트워크로 구매·설치가 편하다.

박원찬 동구 대표는 “국내 유일의 전자동 원두커피머신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28년 여간 연구기술개발에 매진한 결과, 100여 년 역사의 수입 브랜드들과 어깨를 견줄만한 제품을 출시했다”며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과 오랜 기간 발로 뛰며 이룬 29개국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커피머신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동구 베누스타 제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성과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창립 이래 28년간 커피머신 관련 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의 한우물만 파온 국내 대표 커피머신 전문제조기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기술개발 중심기업으로 R&D에 매진한 결과, 1993년 국내에선 처음으로 마이컴(Micom) 방식의 전자동 커피서비스 제품을 시판했다. 이후 페이퍼 필터방식 원두커피머신(2001년), 전자동 원두커피머신(2008년)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인스턴트 커피 원조 브랜드 ‘티타임(Teatime)’과 프리미엄 에스프레소머신 브랜드 ‘베누스타(VENUSTA)’로 국내 최다 제품 라인업(19종)을 구축하고, 전세계 29개국에 수출하며 세계적인 커피머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