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방향제 브랜드인 ‘양키캔들’과 프랑스 ‘랑프베르제’가 만났다.
양키캔들 한국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이 프랑스 120년 전통의 램프 방식 방향제 브랜드 ‘랑프베르제’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로마무역은 지난 2007년 미국 향초시장 1위 브랜드 양키캔들과 한국 공식 수입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4월 프랑스 랑프베르제(Lampe Berger Paris)와 한국 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국내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아로마무역은 2007년 양키캔들을 국내에 도입한 이후 2012년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국 15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종 업계 매장 수 및 매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랑프베르제’는 약사 모리스 베르제가 1898년 프랑스에서 설립한 브랜드다. 랑프베르제의 향기 램프는 단순히 향만 내는 게 아니라 공기정화 역할도 한다. 랑프베르제는 현재 전 세계 76개국에서 7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랑프베르제는 입체파 대표 화가 피카소를 비롯해, 장 콕토, 코코 샤넬, 알랭 들롱 등 유명 인사들이 애용한 브랜드다. 피카소는 랑프베르제를 ‘최고로 지적인 향기’라고 칭하기도 했다.
랑프베르제 제품은 램프에 불을 붙여 사용하는 ‘램프 점화식 방향제’다. 램프에 불을 붙이고 2분 정도 기다린 뒤 불을 끄면 향기와 함께 공기가 정화된다. 랑프베르제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버너와 촉매 연소 시스템으로 악취 분자를 제거하고, 공기를 살균·정화해 미세한 곰팡이와 박테리아 등을 없앤다.
프랑스 최고 조향사의 손길로 만들어진 깊이 있는 향취는 넓은 공간에서도 빠르게 퍼지고 향도 일정시간 지속된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없는 우아한 램프 디자인도 특징이다.
아로마무역은 랑프베르제 한국 론칭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랑프베르제의 향과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램프 전 상품을 15% 할인 판매한다. 행사는 9월 14일까지 양키캔들 전국 직영점 12곳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rampeberg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랑프베르제 한국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의 임미숙 대표는 “전 세계가 인정한 독창적인 기술을 가진 랑프베르제는 공기정화와 방향기능을 겸한 놀라운 제품”이라며 “차세대 향기 아이템으로 리빙 퍼퓸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