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억스코리아 "아이링 포켓 출시 9일만에 4만개 판매"

  • 김범수 기자

  • 입력 : 2017.08.11 18:11

    억스코리아는 이달 초 출시된 스마트폰 액세서리 신제품 ‘아이링 포켓’이 출시 9일 만에 4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출시 9일만에 4만개 판매고를 올린 아이링 포켓. /억스코리아 제공
    출시 9일만에 4만개 판매고를 올린 아이링 포켓. /억스코리아 제공
    아이링 포켓은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해 미끄럼 방지와 거치대로 사용하는 액세서리에 카드를 끼워 보관하는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억스코리아는 2013년 창업 후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억스코리아가 2013년 출시한 제품 ‘아이링(스마트폰 미끄럼 방지 겸 거치대용 액세서리)’은 누적 1200만개가 판매됐다. 세계 시장에서 아이디어와 품질을 인정받아 현재 40여개국에서 아이링 정품이 공식 판매되고 있다.

    억스코리아는 최근 아이링을 모방한 모조품(짝퉁)에 대한 시장 단속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장진태 억스코리아 대표는 “한국과 해외에서 유통되는 아이링 제품의
    ​상당수가 모조품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장 대표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아이링 제품의 상표와 포장 패키지까지 똑같이 복제한 상품을 세계 각국에 유통시키고 있다. 한국 유통 업체들이 ​중국산 모조품
    ​을 한국 시장으로 역수입 해 유통하기도 한다.

    장 대표는 “국내 대기업이 가격이 더 싸다는 이유로 모조품을 대량 구입해 고객 선물용으로 나눠주는 사례도 잦다”며 “특허 등록 국가 수가 늘어난 만큼 특허 침해 상품이 발견될 경우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억스코리아는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 16개국에서 아이링을 특허 출원했고, 이 중 7개국(한국·미국·일본·중국·싱가포르·러시아·캐나다)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다. 올해 안에 유럽에서도 아이링 특허 등록을 마치고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억스코리아는 아이링과 아이링 포켓 외에 아이링 도크(차량용 거치대), 아이링 마운트(자전거용 거치대)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억스코리아의 모든 제품은 한국 공장에서 생산된다.

    장 대표는 “신제품 개발에 집중해 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