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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글로벌 4차산업 기업 투자 ETF 출시

  • 전준범 기자
  • 입력 : 2017.08.01 16:06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타이거 글로벌 4차산업 혁신기술(이하 타이거 4차산업)’ ETF(상장지수펀드)를 국내 최초로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 ETF는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핵심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총 20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어 투자자는 개별 종목 투자에 따르는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그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헬스케어나 정보기술(IT) 섹터에 투자하는 ETF가 나오긴 했지만, 대부분 국내 주식 또는 일부 섹터에 한정됐다”며 “전세계 4차 산업혁명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ETF는 국내에서 타이거 4차산업 ETF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기초지수는 ‘모닝스타 기하급수적 성장기술 지수’(Morningstar Exponential Technologies Index)를 사용한다. 이 지수는 빅데이터, 나노기술, 의학·신경과학, 네트워크·컴퓨터 시스템, 에너지·환경 시스템, 로봇공학, 3차원(3D) 프린팅, 생물정보학, 금융 서비스 등 총 9개 혁신기술 테마를 바탕으로 유망한 글로벌 주식을 선별하는 역할을 한다.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타이거 4차산업 ETF를 통해 투자자는 거래 편의성, 저렴한 보수 등 ETF의 장점을 누리면서 4차 산업혁명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 4차산업 ETF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한달 간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매일 3만주 이상 거래하는 고객 10명(선착순)에게 상품권을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006800),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키움증권(039490), KB증권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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