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도, 강호동도 극찬…베트남서 꼭 먹어야할 3가지

입력 2017.07.31 15:36

신서유기4 포스터./ tvN
인기리에 방영된 ‘신서유기4’에 등장하는 촬영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베트남 여행기편에선 쌀국수, 반쎄오 등 다양한 전통음식들이 소개됐는데 그중 신서유기 멤버들이 극찬한 베트남 현지 음식 3가지를 소개한다.

신서유기4 방송 장면 캡쳐./tvN

1.분짜 (Bun Cha)
베트남어로 ‘분(bun)’은 쌀국수 면을, ‘짜(cha)’는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완자를 가리킨다. 분짜는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완자를 올린 쌀국수’를 뜻한다. 특히 분짜는 북부 하노이에서 대중적인 음식으로 라임과 느억맘이 들어간 새콤달콤한 국물이 특징이다. 통통하게 잘 불린 쌀국수면과 고기 완자, 파파야를 비롯한 고수, 상추, 민트, 박하 등 여러 야채를 국물에 곁들여 먹는다. 특히 ‘신서유기4’ 출연진이 방문한 분짜 식당은 2016년에 오바마 전대통령이 방문한 곳으로 유명하다. 하노이 여행자 거리에서도 조금 떨어져 있는 식당이지만, 줄을 서서 먹을 만큼 여행객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통한다.


신서유기4 방송 장면 캡쳐./tvN


2. 반쎄오(Banh Xeo)
반쎄오는 한국의 부침개와 비슷하게 생긴 베트남의 명물이다. 얇게 반죽을 한 다음 철판에 크게 펼쳐 익히면서 새우, 돼지고기, 숙주나물 등을 넣어 부친 후 반으로 접어 손님에게 대접한다. 노란색 전병 위에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명칭과 가격이 달라진다. 노릇하게 구워 따뜻한 반쎄오를 라이스 페이퍼 위에 올리고 베트남 피쉬 소스인 느윽망 소스에 찍어먹는다. 강황, 쌀가루, 밀가루와 코코넛밀크가 들어간 반죽은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리면서, 반쎄오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짜조./ 위키피디아

3. 짜조 (Cho Gio)
짜조는 베트남식 튀김만두이다. 생생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기름에 빠르게 튀겨내는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 요리에서 에피타이저 격으로 통한다. 기름에 튀기지만 느끼하기보다 담백한 이유는 쌀가루를 재료로 하기 때문이다. 베트남 남부 호찌민에선 짜조라고 부르지만, 북부 하노이에서는 짜조를 넴이라고 부른다. 짜조는 지역과 취향에 따라 속에 넣는 재료가 다르다. 주로 돼지고기를 넣지만, 게나 새우, 소라같은 해산물을 넣기도 하고, 두부나 닭고기가 들어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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