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카트 없이 장보는 '스마트쇼퍼' 서비스 확대

조선비즈
  • 유진우 기자
    입력 2017.07.23 17:21

    롯데백화점이 쇼핑 카트 없이 식품매장에서 장을 보는 '스마트 쇼퍼'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0월 분당점에서 시작한 스마트 쇼퍼 서비스를 오는 25일부터 노원점 식품매장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쇼퍼는 소비자가 카트나 바구니에 물건을 담지 않아도, 바코드 스캐너가 포함된 단말기 ‘쇼퍼’로 구매할 상품 바코드만 찍고 결제를 마치면 백화점이 해당 상품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도입한 분당점은 도입 전보다 신규 소비자가 10% 이상 증가했다. 분당점 기준 스마트 쇼퍼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50여 명으로 매달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재사용률도 70%가 넘는다.

    스마트 쇼퍼 서비스의 최대 장점은 무겁고 번거로운 카트를 끌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소비자는 쇼핑을 하는 도중 매장 곳곳에 설치된 '오더뷰어’ 장비를 통해 바코드를 찍은 상품 품목과 수량을 확인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롯데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노원점에서 구매한 상품은 노원구와 도봉구 전 지역으로 배송이 가능하다. 신용카드 뿐 아니라 롯데그룹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노원점에 스마트 쇼퍼를 통해 구매한 상품을 스마트 라커에 보관하고 원하는 시간에 찾아갈 수 있는 연계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옴니채널 담당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재미있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옴니채널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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