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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권희백씨…"투자리스크 관리 전문가"

  • 전준범 기자
  • 입력 : 2017.06.27 14:32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권희백씨…"투자리스크 관리 전문가"
    권희백(54) 한화투자증권 경영관리총괄(사진)이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한화투자증권은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권 총괄을 신임 대표에 임명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그룹 내에서 ‘투자 리스크 관리 전문가’로 꼽히는 권 신임 대표는 한화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8월 한화생명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화생명에서 올해 2월까지 투자사업본부장을 역임하던 권 신임 대표는 3월에 다시 증권으로 돌아와 경영관리총괄직을 맡아왔다. 정식 취임일은 7월 1일이다.

    주진형 전 대표에게 바톤을 넘겨받아 지난해 3월부터 한화투자증권을 맡아온 여승주 현 대표이사는 한화그룹으로 자리를 옮긴다. 1년 4개월 만에 증권사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셈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부정적인 의미의 인사는 아니고, 오히려 (여승주 대표가) 한화투자증권을 흑자전환에 성공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015년 하반기부터 발생한 ELS 운용 손실 때문에 2016년 상반기에만 1911억원의 적자를 냈다. 여 대표는 지난해 취임 직후 손실 만회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2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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