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스톤브릿지VC, ‘래블업’에 20억 공동 투자

조선비즈
  • 김범수 기자
    입력 2017.06.22 16:55

    케이큐브벤처스는 22일 스톤브릿지벤처캐피탈과 빅데이터, 머신러닝 분산처리 솔루션 기업 ‘래블업’에 2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래블업(Lablup)은 많은 시스템 자원을 요구하는 머신 러닝 환경에 특화된 클라우드와 서버 관리, 스케일링 과정 자동화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Platform as a Service)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신정규 대표는 오픈소스 전문가로, 복잡계 시스템과 신경과학 분야에 연구 경력을 보유했다. 래블업 구성원 전원이 카이스트(KAIST)와 포스텍(POSTECH) 출신 컴퓨터공학 및 물리학 박사 인력으로 머신 러닝과 딥러닝 분야에 특화됐다.

    2016년 11월 정식 출시한 ‘래블업닷에이아이(lablup.ai·소르나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서버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딥러닝 모델 설계와 트레이닝에 대한 프로그램 코드의 원활한 분산 실행을 담당하는 분산처리 기반 오픈소스 소스코드 실행 플랫폼이다.

    물리적인 서버 위에 여러 독립된 운영환경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도커(Docker)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에 제약 없이 리소스가 제한된 환경에서 임의의 사용자 코드를 안전하게 실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소르나는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백엔드 호스팅의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서버 하드웨어를 보유한 기업은 기존 서버에 오픈소스 소르나를 구축해 사용할 수 있으며, IT 인프라가 부재한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도입할 수 있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머신러닝 및 데이터 기반 시스템이 만드는 혁신으로 IT 환경의 응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필연적으로 시스템의 확장성과 편의성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며, “‘lablup.ai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엔지니어들이 복잡한 컴퓨팅 환경에서도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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