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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자신이 대단한 존재라는 잘못된 믿음을 버려라" '에고' 전문가 라이언 홀리데이

  • 김지수 문화부장

  • 입력 : 2017.06.24 07:00 | 수정 : 2017.06.24 14:54

    잘 나가던 유명인사가 추락하는 건 그의 ‘에고’ 때문
    구글 자문 출신 라이언 홀리데이, 칭찬에 목매는 잘못된 ‘자의식’ 추적
    스티브 잡스는 시련 끝에 에고를 길들였지만, 하워드 휴즈는 불행한 최후 맞아
    ‘에고’ 없이 성공하려면, 주기적으로 불편한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켜야

    ‘에고라는 적'의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Ryan Holiday). 그는 자신을 비롯해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에고'를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사진=라이언 홀리데이 제공.
    ‘에고라는 적'의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Ryan Holiday). 그는 자신을 비롯해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에고'를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사진=라이언 홀리데이 제공.
    해럴드 제닌은 최초로 대기업의 개념을 창안한 CEO였다. 그는 3백50개가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수합병을 벌였고, 1959년에 매출 1백만 달러이던 ITT라는 작은 회사를 인수해 58분기 연속 전년 대비 수익증가라는 미국 역사상 전대미문의 실적을 달성했다.

    눈부신 성과로 이어진 그의 경영 방식 때문에 ITT는 ‘제닌 대학’이라 불렸고, 그곳의 졸업생들은 미국 최고 기업들의 CEO로 스카우트됐다. 그가 ITT의 중역들에게 했던 경고는 유명하다.

    “여러분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최악의 병은 흔히 말하는 알코올 중독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기 중심주의 즉 ‘에고’입니다.”

    모범적인 사례가 있다.

    하워드 휴즈다. 그는 기계 분야의 천재였으며 용감하고 유능한 비행사였다. 기업가이자 영화 제작자로서 명성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휴즈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세금을 포탈했으며, 항공 산업과 방위 산업체로 사업을 확장해 수조 달러의 재산을 날려버렸다. 그 대가는 본인과 미국의 납세자들이 치러야 했다.

    범인은 통제 불가능한 그의 ‘에고’였다.

    성공한 사람은 왜 곧 실패하는가. 왜 우리는 절정에서 추락하는가. 위대한 경영자 헤럴드 제닌 이전에 이미 오래전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다. ‘도덕과 훈련이 없다면 행운이 가져다준 결과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미디어 전략가 라이언 홀리데이가 쓴 책 ‘에고라는 적(Ego is the Enemy)'은 바로 ‘성공으로 가는 길에 가장 큰 장애물인 ‘에고 (지나친 자의식)'를 깊고 넓게 통찰한 책이다. ‘에고라는 적'은 출간 후 아마존 경제경영가 자기 계발 분야에서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미국 지방법원 판사인 프레데릭 블록은 “이 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판결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고 했고, ‘엑코 언리미티드'의 창업자인 마크 엑코는 “에고가 당신 자신과 일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망쳐놓기 전에 이 책을 읽으라"고 권유했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19세에 학교를 자퇴하고, ‘권력의 법칙'의 저자인 로버트 그린의 제자가 되었으며, 이후 구글 자문을 거쳐 아메리칸 어패럴의 마케팅 책임자로 일하면서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썼다. 그 자신, 아메리칸 어패럴을 비롯한 여러 사업에서의 실패, 작가로서 추락을 경험했고, 그 중심에 ‘에고'가 있었음을 통렬하게 ‘간증'했다.

    텍사스 농장에서 동물들에게 한가로이 먹이를 주며 책을 쓰고 있는 라이언 홀리데이를 몇 차례의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그는 까다로운 질문에 대해 더없이 자상하고 성실한 답변을 보내와 기자를 감동시켰다.

    “자기만의 특별함에 매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고백했다.

    -당신이 적으로 간주하는 ‘에고’의 의미를 한 번 더 정의해달라.

    “에고는 내가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믿는 건강하지 못한 믿음이다. 자아도취, 망상, 당당함에 대한 근거 없는 느낌 등이다. 일례로 나는 도널드 트럼프가 에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에고라는 적'. 라이언 홀리데이는 이 책을 읽은 후 부디 독자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덜 생각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에고라는 적'. 라이언 홀리데이는 이 책을 읽은 후 부디 독자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덜 생각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에고가 강한 사람의 특징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내 내면에 있는 심술궂은 어린아이를 떠올려보라. 그 아이는 나밖에 모른다. 그 누구보다 더 잘해야 하고 더욱 더 많이 가져야 하고, 더 많이 인정받아야만 한다.”

    -에고가 왜 그토록 위험한가?

    “어느 순간까지는 성공의 에너지가 될 수도 있지만, 바로 그다음 몰락으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성경 말씀에도 있지 않나.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진실은 간단하다. 만약 당신이 이기심과 욕심으로 상대를 통제하려 한다면 결국은 사람들과 멀어지고 인심을 잃게 될 것이다.”

    -에고는 가령 어떤 식으로 우리의 일을 방해하는가?

    “에고는 인내심과 성실성을 갉아먹는다. 에고는 땀을 흘리지 않고 승리를 얻을 수 있다는 거짓 환상을 주입한다. 모든 건 천재적 재능의 결과라는 거다. 가령 잭슨 폴록은 캔버스 앞에서 붓질을 거침없이 해댔는데 현대적인 걸작이 탄생했다는 식이다.

    -그렇다면 에고의 지배를 받지 않고 일하는 건 어떤 모습인가?

    “시련을 묵묵히 이겨내는 것. 첫 시도를 하고 시제품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모든 수고와 번거로움을 감수하는 것. 다른 사람들이 어떤 박수를 받든 상관하지 않는 것. 더 중요하게는 본인이 어떤 찬사를 받든 신경 쓰지 않는 것이다. 일이 있으니까 하는 것뿐이라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움트는 에고를 달랠 방법은 없나?

    “에고가 편안해 할 수 있는 곳은 정확하게 취향과 재능 사이의 지점이다. 자기 자신과 일이 만족스럽지 않아도 그 불편한 감정을 견뎌보아라. 꼭 박수를 받아야 할 필요는 없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라는 의식은 사실 어린 시절 부모들이 심어주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유아 교육 방법부터 재고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과도한 칭찬보다 문학작품을 활용할 것을 권한다. 이야기는 직접적인 칭찬이나 처벌보다 은유적으로 깨달음을 얻게 한다. 특별히 성공한 사람들은 자녀 교육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니 특별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생길 수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과 행동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스토아 철학을 읽고 스스로를 교육해야 한다.

    -당신이 사례로 든 기업가 하워드 휴즈의 일생은 정말 끔찍하다. 그는 어쩌다 20세기 최악의 경영자 중에 한 사람이 되었을까?

    “그는 평생 이기적이었고, 자기중심적인 최악의 결정을 내렸다. 이를테면 그는 한 손으로는 자기가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맹렬하게 일을 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그 과정을 방해하기 위해서 역시 미친듯이 노력했다. 수백만 달러의 주식을 날려버린 건 약과다. 심지어 5년간 2천만 달러를 들여 개발한 초대형 비행기는 70피트 높이에서 1마일을 난 게 전부였다.

    안타깝게도 그의 주변에는 아첨꾼이 많았고, 그래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정신질환도 있었지만, 가장 큰 결함은 휴즈의 지나치게 강한 에고였다.”

    20세기 최악의 경영자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하워드 휴즈. 그는 지독한 자기중심주의자였다.
    20세기 최악의 경영자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하워드 휴즈. 그는 지독한 자기중심주의자였다.
    -그래도 하워드 휴즈의 이름은 역사에 남았다. 그에 관한 영화도 개봉되었다.

    “그가 영화 속에서 아무리 대단했다고 해도 그는 불행한 사람이었다. 휴즈가 숨을 거두기 직전 측근이 위로하려고 “사장님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삶을 살아왔는지 아십니까?”라고 말했다. 휴즈는 슬픈 목소리로 대답했다. “자네가 나하고 인생을 바꿔 살았다면, 한주도 못 가 다시 바꿔 달라고 애원했을 걸세.” 그는 자신이 세운 정신병원 안에서 사망했다.”

    -성공은 필연적으로 사람을 취하게 만드는가? 냉철한 성공은 없나?

    “성공은 현실에 안개를 드리운다. 하지만 사람마다 주량이 다르듯 성공의 취기도 그 주량이 제각각이다. 칭찬과 박수갈채에 목을 맨 사람은 더 취하고, 감사함과 겸손함에 익숙한 사람은 덜 취한다. 겸손이야말로 성공의 취기를 해독하는 데 가장 유효하다.”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잡스야말로 에고가 강한 사람이었다.

    “그는 비즈니스 역사를 통틀어 가장 훌륭한 경영자이자 제품 공상가였다. 그건 부정할 수 없다. 동시에 그는 애플에서 해고될 만 했다. 그는 사무실에서 위험요소였다. 장애인 주차 공간에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주차할 정도로 대단한 자기 중심주의자였지만, 다행히도 결정적인 순간에 놀라운 방식으로 대응했다.

    그는 다시 한번 더 자신의 능력을 입증할 때까지 열심히 일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추락하게 했던 여러 가지 흠결들을 상당한 수준으로 고쳐놓았다. 천재적이며 게다가 권력을 가진 사람이 이렇게 하기란 쉽지 않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애플의 놀라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잡스의 에고가 통제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을 뻔한 일이었다.”

    -당신이 일했던 아메리칸 어패럴의 경영자는 다른 선택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아메리칸 어패럴의 임원으로 그 몰락의 과정을 지켜보았다. 창립자 도브 차니는 회사 손실이 3억 달러를 기록했을 때도 여전히 여성 비하 발언을 일삼았고, 성추행 혐의 등으로 온갖 구설에 올랐다. 회사는 그에게 두 가지 선택권을 제시했다. 하나는 CEO에서 물러나 컨설턴트로서 회사를 돕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해고당하는 것이었다.

    그는 둘 다 거부하고 한층 더 나쁜 길을 선택했다. 회사는 파산했고 차니가 가지고 있던 돈도 모두 날아가 버렸다. 나는 그가 자기 손으로 회사를 부수는 모습을 두려운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신의 은총이 없었다면 나도 그와 같이 됐을 것이다. 신의 은총이 없었다면 누구든 그와 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실패한 사람은 미래가 없다는 말로 오해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다. 용기를 내서 더는 나빠지지 않도록 자신의 에고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말이다. 역사 속에는 굴욕과 고통을 당했지만, 마침내 회복해서 업적을 쌓은 사람들이 넘쳐난다. 경솔한 행동 때문에 공직을 잃었거나 선거에서 졌던 정치인들이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정계에 복귀해서 예전 못지않은 영향력을 발휘한 사례는 숱하게 많다.”

    ‘Ego is the Enemy’ 광고 사인을 가리키고 있는 라이언 홀리데이. 그는 에고가 잘 통제된 성격으로 수수함과 자제력을 들었다./사진=라이언 홀리데이 제공.
    ‘Ego is the Enemy’ 광고 사인을 가리키고 있는 라이언 홀리데이. 그는 에고가 잘 통제된 성격으로 수수함과 자제력을 들었다./사진=라이언 홀리데이 제공.
    -실제로 추락하고 있다고 느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에고는 아마도 그것을 어마어마한 비극으로 생각하도록 만들 것이다. 속지 마라. 바닥을 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미식축구계의 명감독이었던 빈스 롬바르디는 ‘일단 무릎을 꿇어봐야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했다. 소설가 헤밍웨이도 젊은 시절에 바닥까지 추락한 뒤에 얻은 깨달음을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에 남겼다.

    “세상은 모든 사람을 깨부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부서졌던 바로 그 자리에서 한층 더 강해진다. 그러나 그렇게 깨지지 않았던 사람들은 죽고 만다.”

    추락을 막아보려고 규칙을 깨면 더 깊은 바닥으로 떨어진다. 그저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출연한 영화가 망해버린 배우들, 실수를 저지른 부모들, 해고된 중역들… 하지만 끝이 아니다. 실패를 인정해야 그것이 나한테 전하는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에고를 잘 통제하는 성공적인 인물로 독일 총리 메르켈을 예로 들었는데.

    “메르켈은 느리지만 끈기 있는 과정을 겪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1989년 메르켈은 서른다섯 살이었다. 메르켈은 그날 밤도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일찍 직장에 출근했다. 몇 년 뒤 정계에 발을 디뎠고, 오십 대에 이르러 총리가 됐다. 그녀는 수수하고 평범하며 자제력이 있다. 그런 수수함이 메르켈의 무기다. 대부분의 세계의 리더들이 그들의 지위와 권력에 취해 대담한 행동을 취한 것과는 정반대다. 메르켈은 여전히 냉철한 지각으로 세 번째 임기를 수행 중이다.”

    -평범한 우리는 에고를 길들이기 위해 일상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

    “배우 말론 브랜도가 한 말이 있다. “공허함은 사람들을 두렵게 한다.” 의도적으로 낯선 환경에 가보라. 공허함에 직면하고, 불편한 일을 감수해야 한다. 어렵고 도전이 되는 환경은 겸손을 가르친다.”

    -구체적으로 칭찬과 인정에 의지하지 않고 자존감을 유지할 방법은?

    “당신의 기준을 정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만이 자존감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 유명한 코치인 존 우든(John Wooden)의 조언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성공은 마음의 평화, 즉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했음을 인지하는 것으로부터 오는 자기만족의 결과다.””

    -당신은 왼팔에 ‘장애물이 곧 길이다' 오른팔에 ‘에고는 적이다'라는 문신을 새겼다. 그 두 가지 캐치프레이즈가 실제로 유용한가?

    “물론이다. 우리는 바닥을 비질할 때, 매일매일 한다. 에고 관리는 그렇게 매일매일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 팔에 새긴 문신이 큰 도움이 된다.”

    그가 양 팔뚝에 새긴 문신. 왼팔엔 ‘장애물이 곧 길이다' 오른팔엔 ‘에고가 적이다'/사진=라이언 홀리데이 제공.
    그가 양 팔뚝에 새긴 문신. 왼팔엔 ‘장애물이 곧 길이다' 오른팔엔 ‘에고가 적이다'/사진=라이언 홀리데이 제공.
    -요즘엔 무슨 일을 하고 있나?

    “텍사스의 한 농장에서 살면서 책을 쓴다.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사진을 인터넷에 공유한다. 수많은 기업들에 컨설팅을 하고 있지만, 어떤 것에도 매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에고가 돌출할 소지가 다분한 조직의 리더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자기가 이제껏 해왔던 방식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지 않을 수 있다. 기업가 드로리언의 경우가 그랬다. 그는 자기같은 창의적인 사람을 억압한다며 GM을 나와서 드로리언 모터 컴퍼니를 창업했다. 그는 모든 시스템을 GM과 다르게 만들었다.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리더였지만, 사소한 일에 관여하며 ‘사장 놀이’에 재미를 붙였다. 결과적으로 에고가 활개 치는 기업 문화를 만들었다. 드로리언 모터 컴퍼니는 투자자에게 약 2억 5천만 달러의 손실을 내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비니 베이비스(Beanie Babies)를 히트시킨 유명한 장난감 회사 CEO 타이 워너(Ty Warner)도 생각난다. 그는 10억 달러의 회사를 망치기 바로 직전, 한 직원의 반대를 무효화시킨 후 이렇게 자랑했다. “내 심장으로 거름을 만들어도 사람들은 그걸 살 거야!” 리더들은 종종 자기보다 조직의 운영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선은 머리부터 썩는다는 말을 명심하라.”

    -아직 에고의 위기를 겪지 않은 한국의 평범한 독자들에게 한마디만 해준다면?

    “영원한 학생이 되라고 말하고 싶다. 성공을 열망하거나 혹은 이미 성공했더라도, 여러분은 학생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주기적으로 가장 적은 지식을 가진 사람이 되는 방 안에 들어가라. 관찰하고 배워라. 그 불편한 느낌은, 특별한 전능자가 되고 싶은 여러분의 욕구를 다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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