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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꺼진 상태에서 예술 작품 보여주는 TV '더 프레임' 국내 출시

  • 이다비 기자
  • 입력 : 2017.06.19 15:38

    삼성전자(005930)는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그림·사진 등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 기능을 탑재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국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더 프레임 TV는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TV를 예술 작품처럼 이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CES 2017’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19일 ‘더 프레임’을 국내 출시했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9일 ‘더 프레임’을 국내 출시했다. / 삼성전자 제공
    아트 모드에서는 제품에 내장된 예술 작품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등을 화면에 띄울 수 있으며, 추가 콘텐츠 구매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구본창, 얀 아르튀스-베르트랑(Yann Arthus-Bertrand) 등 전 세계 37명의 유명 아티스트 작품 100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한국의 경우, 국내 최대 온라인 미술품 유통 업체인 오픈갤러리와 제휴를 해 최승윤, 우상호 등 인기 작가의 작품을 추가로 구성했다. 사용자는 TV 화면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있는 ‘아트스토어’에 접속해 추가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또 아트 모드에서는 조도 센서로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조정해, 실제 그림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모션 센서가 있어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자동으로 TV를 꺼 불필요한 전력 소비도 막아준다.

    소비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월넛·베이지 우드·화이트의 3가지 색 중 설치 공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 프레임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출고가 기준 55형 344만원, 65형 515만원이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승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기술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취향·열망 등을 만족하게 해야 하며, 더 프레임은 이런 철학에 기반해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TV”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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