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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쿨치, 인공지능 자전거 출시

  • 허지윤 기자

  • 김종형 인턴 기자
  • 입력 : 2017.06.19 10:59 | 수정 : 2017.06.21 16:01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쿨치(CoolQi·酷騎)가 최근 인공지능 자전거 골든 에디션(Golden Edition)을 출시했다.

    전자기기 전문 외신 퍼드질라(Fudzilla)는 14일(현지시간) 자전거 공유업체 쿨치가 현재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시안, 톈진 등 중국 내 50여개 도시에서 총 100만대 이상의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쿨치는 골든 에디션 자전거에 쿨키 제품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했다. 사용자가 탑승할 자전거의 좌석 높낮이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앱에 미리 등록된 사용자의 데이터가 자전거와 연동돼 좌석 높이를 맞춘다. 앱을 기반으로 자전거를 잠금 해제할 수도 있다.

     쿨치의 인공지능 자전거 골든에디션. / 퍼드질라 제공
    쿨치의 인공지능 자전거 골든에디션. / 퍼드질라 제공
    인공지능 음성 지원 장치도 탑재돼있다. 사용자에게 음성으로 일기예보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해주는 장치로, 자전거에는 처음 적용된 것이다. GPS와 바이두의 지도가 자전거에 기본적으로 제공돼있어 이용자는 자전거가 있는 장소를 쉽게 알 수 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자전거 자체에 내비게이션이 탑재돼있는 것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무선 패드가 있어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할 때 소모되는 배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무선 충전 패드는 모든 스마트폰 기종을 충전할 수 있다.

    또 골든 에디션 자전거는 먼지가 없는 공정 및 진공 코팅 방식으로 제작됐다. 자전거 몸체는 가볍고 강한 소재인 단일 마그네슘 소재이며, 좌석은 자전거 최초로 실리콘을 적용해 편안한 탑승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도로 주행 시 더욱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타이어도 장착돼있다.

    퍼드질라에 따르면 쿨치는 골든 에디션 자전거를 중국 내 다른 지역으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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