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김영춘 해수부장관 "‘관행(慣行)’, ‘관망(觀望), ‘관권(官權)’ 등 3관 벗어던져야"

  • 세종=이재원 기자

  • 입력 : 2017.06.19 09:53

    김영춘 해수부장관 "‘관행(慣行)’, ‘관망(觀望), ‘관권(官權)’ 등 3관 벗어던져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3관’을 벗어던지라고 해수부에 주문했다. 3관은 ‘관행(慣行)’, ‘관망(觀望), ‘관권(官權)’이다.

    해수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영춘 장관의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취임사에서 관행대로만 일하는 자세, 관망하고 눈치보며 자기 앞길만 관리하는 보신주의, 관권의 완장과 특권인식 등 3관을 벗어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신 새로운 방법으로 개척하는 자세, 용기와 헌신성, 공복으로의 봉사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김 장관은 주문했다.

    김 장관은 이어 현재 6.4% 수준인 해양수산업의 국내총생산(GDP) 기여율(부가가치 기준)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운산업의 재건,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김 장관은 또 해양영토를 확실히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해양바이오, 해양관광·레저, 친환경 선박·해양산업 등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선 의원인 김 장관은 20대 국회에서 지난 1년 동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해양수산업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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