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사회

문재인 대통령, 아세안 특사에 박원순 서울시장

  • 김수현 기자
  • 입력 : 2017.05.19 18:26

    청와대는 아세안(ASEAN) 특사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며 “접수국 정부와 일정 조율이 끝나는 대로 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 /성형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 /성형주 기자
    박 시장은 문 대통령의 협력 외교 강화 의지를 담은 친서를 갖고 이들 국가에 방문해, 새 정부의 정책비전을 설명하고 양국 관계와 관련된 심도 있는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대아세안 및 인도와의 협력관계를 4강 수준으로 격상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놓은 바 있다”면서 “이번 아세안에 별도 특사를 파견하기로 한 것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외교 지평을 넓히고 다원화된 외교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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