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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톤급 호재'?…SMS 신종 불공정거래 유의

  • 박현익 기자
  • 입력 : 2017.05.19 16:57

     투자자를 유인하는 지라시 사례/거래소 제공
    투자자를 유인하는 지라시 사례/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공되는 미확인 정보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거래소는 “최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특정 종목에 대한 미확인 정보가 집중 발송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가급등락으로 인한 투자자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19일 전했다.

    문자 메시지는 ‘메가톤급 호재’, ‘세력 매집완료’, ‘예상 수익 및 목표가 공표’ 등 자극적인 표현을 써가며 허위·과장 개연성이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라시를 통해 먼저 사들인 주식을 고가에 매도하거나 회원가입을 유도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발송자 및 게시가자 제시한 내용은 왜곡된 사례가 많아 SMS, 카페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연계계좌의 불공정거래가 포착될 경우 신속히 관계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천정보가 의심될 경우 거래소에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투자자들은 한국거래소 불공정거래신고센터 홈페이지(http://stockwatch.krx.co.kr)나 전화(1577-0088)를 통해 거짓 정보 생성·유포자를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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