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 주간' 맞아 호텔·놀이공원 등 최대 70% 할인

  • 곽래건 기자

  • 입력 : 2017.04.22 03:00

    범정부 비상경제대응TF 회의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 동안 열리는 '봄 여행 주간'을 맞아 호텔과 놀이공원 등이 최대 70% 할인 행사를 벌인다. 정부는 21일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올해 봄 여행 주간을 예년보다 이틀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봄 여행 주간은 중앙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함께하는 전 국민을 상대로 각종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국내 여행 캠페인으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이 기간엔 호텔, 놀이공원, 렌터카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호텔패스글로벌, 에버랜드, 롯데렌터카 등 숙박·관광시설·교통업체 1만5224개 지점이 참여한다. 국립생태원은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국립공원 야영장 10곳은 무료로 개방한다. 87개 사찰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는 템플스테이도 1만원에 체험해볼 수 있다.

    전국 전통시장 200곳에선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가, 대구 북성로 주요공구사 거리와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터 등 전국 14개 지역에선 도시연구가와 예술가가 함께하는 해설 투어 프로그램이 열린다. 경기도 이천 동키동산에선 '당나귀 체험', 충남 홍성에선 홍주성 역사문화 투어가 열린다. 정부는 휴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체 초·중·고의 93%에 대해 이 기간 재량휴업을 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회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 기간에 휴가를 사용하도록 요청한 상태다.

    이날 회의에선 가계 통신비를 줄이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우체국 알뜰폰을 모바일로 판매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일반 통신사보다 요금이 저렴한 알뜰폰 공급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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