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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신재생에너지·ESS 보급위해 요금할인 등 인센티브 확대

  • 한동희 기자
  • 입력 : 2017.04.21 16:02

    한국전력이 신재생에너지와 ESS(전기저장장치) 보급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요금할인 기준을 넓히고, 추가 인센티브를 신설한다.

    한전은 21일 이사회에서 신재생에너지 할인 적용기준 변경, 신재생에너지와 ESS를 함께 설치할 때 추가 인센티브 신설, 신재생에너지 및 ESS 할인 적용기간 연장을 주요 골자로 하는 기본공급약관 시행세칙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소비자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요금 할인 적용기준은 자가소비량 비율이 20% 이상인 경우, 총 전기요금의 10~20%를 할인하는 방식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자가소비할 경우 절감되는 전기요금의 50%를 할인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적용대상은 신재생 발전설비 용량이 1000㎾ 이하인 고객에서 용량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한전은 계약전력 대비 ESS 배터리 용량(자가소비용)이 5% 이상일 경우, 신재생에너지 할인금액의 20~50%를 추가로 할인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신재생에너지 할인요금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할인요금을 3배 확대하여 적용하는 기간을 2019년에서 2020년으로 1년 연장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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