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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8 '붉은 액정' 다음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예정

  • 이다비 기자
  • 입력 : 2017.04.21 15:05

    21일 공식 출시된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8이 ‘붉은 액정’ 현상이 불거지자, 다음 주 중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는 논란을 빠르게 수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갤럭시S8 흥행을 이어가기 위한 조처로 보인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의 붉은 액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월 말 경 색 보정을 세밀하게 하는 ‘추가 최적화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서비스센터에 관련 내용을 담은 공문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8 제품 중 일부에서 액정이 붉은빛이 도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삼성전자 갤럭시S8 제품 중 일부에서 액정이 붉은빛이 도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소비자들은 갤럭시S8 일부 액정에서 붉은빛이 돌자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붉은빛 때문에 소비자 사이에서는 ‘갤럭시S8 벚꽃 에디션’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돌았다. 이를 두고 반도체 불량, 새로운 발광 소자 문제 등이 원인으로 제기됐지만,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가 문제라는 지적이 많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삼성전자는 "불량 제품은 아니며, 보는 각도나 환경에 따라 색깔이 달리 보일 수도 있다"며 "일정 수준의 색상 치우침 현상은 색상 최적화 설정 기능을 통해 보정할 수 있다"고 설명해왔다. 하지만 소비자 문의가 이어지자 갤럭시S8 디스플레이 색상 최적화를 위한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업데이트가 되면 '설정-디스플레이-화면모드-색상최적화' 메뉴에서 액정 색상을 기존보다 폭넓게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가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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