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사회

식약처, 항생제 ‘아목시실린’ 등 7개 성분 이상 사례 추가

  • 강인효 기자
  • 입력 : 2017.04.21 10:10

    식약처, 항생제 ‘아목시실린’ 등 7개 성분 이상 사례 추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생제 ‘아목시실린’ 등 7개 성분이 든 582개 품목의 허가사항에 새로운 이상 사례를 추가하는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89년부터 2015년까지 의약품 사용 후 보고된 이상 사례를 분석해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성분별로는 심혈관계 의약품 성분 4종을 비롯해 항생제 성분 2종, 통증 의약품 성분 1종 등이다.

    심혈관계 의약품 중 만성동맥폐색증에 따른 궤양 개선에 쓰이는 먹는 약 ‘실로스타졸’은 감각 저하,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증상 개선 등에 사용하는 흡입약인 ‘일로프로스트’는 객혈 발생 등이 이상 사례로 추가됐다. 또 관상동맥증후군 등에 사용하는 먹는 약 ‘티카그렐러’는 가슴 통증, 동맥경화성 증상 개선에 쓰이는 먹는 약 ‘클로피도그렐’은 담낭염이 등이 추가됐다.

    항생제(먹는 약 및 주사 약)인 아목시실린은 혈관 부종과 반점·구진(솟아오름)·발진 등이, 먹는 항생제인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란산’ 복합제는 피부염 등이 이상 사례로 추가됐다. 마취 유도 등에 사용하는 주사 약이자 통증 의약품인 ‘레미펜타닐’은 혼미 등이 추가됐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가 이들 의약품을 사용하는 의사, 약사, 환자에게 이상 사례 발생 등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알려 국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상 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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