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AI 인재 스카우트에… 아마존 年 2600억원, 구글 1500억원 쓴다

  • 조재희 기자

  • 입력 : 2017.04.20 03:00

    글로벌 기업 간 AI(인공 지능) 인재 영입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18일(현지 시각) 채용 전문사이트 '페이사(Paysa)'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연간 2억2780만달러(약 2600억원)를 투자해 미국 IT(정보기술) 기업 중 AI 인력 확보에 가장 적극적인 회사로 꼽혔다. 1년에 AI 분야에서 뽑는 인력만 평균 1178명에 이른다. 현재 아마존은 인공지능 비서뿐만 아니라,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AI를 활용하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구글도 연평균 1억3010만달러(약 1500억원)를 AI 인재 스카우트에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뽑는 AI 분야 일자리만 563개 수준이다. 이들의 뒤를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반도체)·페이스북·인텔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애플은 이 순위에서 98위에 그쳤다. 미국 경제전문매거진 포브스는 "애플의 극단적인 비밀주의가 공유와 협업이 중요한 AI 분야 연구 풍토와 맞지 않는 게 순위가 낮은 이유"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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