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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길과 바이칼호수 주변 달리는 '바이칼마라톤대회' 열려

  • 선주성 기자
  • 입력 : 2017.04.06 07:00

    한민족 발상지라 일컬어지는 시베리아 바이칼호수를 마라톤으로 달려볼 기회가 생겼다. 마라톤여행 전문 기업인 에스앤비투어는 6일, 오는 9월 17일 러시아 이르쿠츠크 바이칼스크에서 ‘2017 바이칼마라톤(Baikal Marathon)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내륙호수인 러시아 바이칼호.
    세계 최대의 내륙호수인 러시아 바이칼호.
    바이칼 호수는 지구상에서 가장 넓고, 가장 깊고, 가장 깨끗한 호수로 알려져 ‘러시아의 파란 눈'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UNESCO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한 바이칼호수는 둘레가 636km로 세계 최대의 내륙호수다. 춘원 이광수의 소설 유정에 나오는 시베리아의 자작나무숲이 펼쳐진 광경은 장관을 이룬다.

    에스앤비투어는 2016년 말 대회주최사인 러시아 바이칼지역관광개발공사와 대회운영 및 참가자 모집, 글로벌마케팅 대행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대회 참가종목은 풀코스마라톤(42.195km), 10km, 5km 달리기 등으로 바이칼호수로 골인한다. 에스앤비투어 이인효 대표는 “이번 바이칼로 마라톤대회는 환상적인 바이칼호수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기회며, 감동과 상쾌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회를 마치고 각국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바비큐 파티와 러시아전통 민속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파트너인 에스앤비투어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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