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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지속적 철강가격 상승으로 이익 증가 기대" - NH

  • 이선목
  • 입력 : 2017.03.21 07:49 | 수정 : 2017.03.21 08:17

    NH투자증권은 POSCO(005490)에 대해 지속적인 철강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2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3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철강가격 상승에 따른 철강사업부문의 이익 증가는 2017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며, 2016년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던 건설부문의 이익개선이 예상된다”며 “이를 반영해 2017년과 2018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2.3%, 11.5% 올리고,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각각 10.9%, 20.9% 상향한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철강가격은 철광석 및 석탄 가격뿐만 아니라, 유가, 구리 가격 등과 같은 방향성을 보인다”며 “미국의 경기회복과 중국 경제의 안정, 인플레이션 기대 등을 고려하면, 아직은 원자재 가격의 하락 반전을 전망하기에 이른 시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중국과 미국의 철강가격은 짧게는 2년 안팎에서 길게는 7년까지 지속 상승했다”며 “최근의 철강가격 상승은 지난 2015년 12월 이후부터였고, 1년 3개월 동안 진행 중으로 상승세는 한동안 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이어 “또 과거 금리인상 시기에 철강가격은 상승했다”며 “1990년대 이후 세 번의 미국 금리인상 시기에 철강가격은 모두 상승했고, 2000년대 이후 중국에서도 두 차례의 금리인상 시기에 철강가격 상승했으며, 미국이 2015년 12월 이후 세 번 기준금리를 올리는 동안 미국과 중국 철강가격은 동반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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