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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 상용화 눈앞...미래컴퍼니·연세의료원임상시험 마무리

  • 허지윤 기자

  • 입력 : 2017.03.15 17:59

    수술로봇 사업을 추진해온 미래컴퍼니(049950)의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의 임상시험이 마무리됐다. 국산 수술로봇 상용화에 한걸음 다가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컴퍼니와 세브란스병원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로봇인 레보아이 (Revo-i)를 이용해 담낭절제술과 전립선절제술을 포함한 일반적인 내시경 수술에 대한 임상시험을 계획대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미래컴퍼니는 레보아이 임상시험에 대한 종료보고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임상시험 종료란, 임상시험 계획서에 따라 마지막 임상시험 환자가 수술을 마친 뒤 정해진 기간에 내방해 검진을 받아 임상시험 절차를 마무리한 것을 말한다.

    지난해 4월 미래컴퍼니는 식약처로부터 레보아이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했으며 그해 6월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임상시험 연구를 진행해왔다.

    미래컴퍼니 관계자는 “임상시험 종료 이후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제출과 레보아이 수술로봇 시스템에 대한 품목허가신청을 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화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 연세의료원과 미래컴퍼니가 임상시험 종료 기념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준홍 미래컴퍼니 대표와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미래컴퍼니 제공
    15일 연세의료원과 미래컴퍼니가 임상시험 종료 기념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준홍 미래컴퍼니 대표와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미래컴퍼니 제공
    이날 두 기관은 임상시험 종료 기념식을 갖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컴퍼니와 세브란스병원은 레보아이 보급 확대를 위해 세브란스병원 글로벌 로보틱스 트레이닝센터(가칭) 구축을 협업하고, 수술로봇의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임상 후 연구 진행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준홍 미래컴퍼니 대표와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미래컴퍼니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0년간 수술로봇 시스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며” “두 기관이 수술로봇의 보급을 넓히는 데도 협력키로 해 회사와 의료기관 간의 협력 모델의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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