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Study

[WEEKLY BIZ] 경영 실천 3대 포인트

  • 김기훈 기자

  • 입력 : 2017.03.15 07:00

    상대 의견에 동의 안해도 그 사람 상황·감정에 공감하는 훈련을…
    이기려 하지말고 친구로 만드는 노력을…

    명령하지 말고 관계부터 맺어라

    조지 콜라이저 IMD 교수는 "오늘날 기업 리더들은 조직원들을 알아가기 위한 충분한 노력을 들이지 않고, 필요한 질문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수많은 리더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 일단 내가 하라는 대로 다 같이 합시다' '내 방식이 맞으니 이렇게 해야 합니다'라고 앞장서는 것이 '좋은 리더십'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콜라이저 교수는 "특히 새로운 조직에 합류한 권위적인 리더들은 조직에 어떤 지침을 따르라고 '명령'하기 앞서 '설득'하기 위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조직원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 훈련을 반복하라

    인질 협상가는 '공감(共感)의 전문가'와 다름없다. 인질 협상가들은 '상대방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공감하는' 훈련을 반복해서 받는다. 논쟁적이고 방어적인 태도로 자신이 원하는 것만 말하면 오히려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콜라이저 교수는 공감하기 위해선 '의견'과 '상황'을 따로 떼어서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콜라이저 교수는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이나 감정에 대해선 공감해 볼 수 있다"며 "적과의 갈등에서 이기려고 하지 말고, 친구로 만들어 공감하려고 노력해야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끼어들기' 하지 말고 경청하라

    콜라이저 교수는 "의사소통하고 경청하는 리더가 조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며 "CEO는 외로워야 한다는 것은 구시대적 생각"이라고 말했다. 콜라이저 교수에 따르면 리더들이 스스로 벽을 쌓거나 경청하지 않으면, 독단적이고 고집불통 리더가 될 가능성이 높다.

    콜라이저 교수는 경청하는 리더가 되려면 "상대방이 이야기를 마칠 때까지 끼어들지 말고 말의 주제를 마음대로 바꾸지 말라"고 말했다. 대신 '경청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상대방이 말한 것을 반복해서 얘기하고 질문하라"고 조언했다.

    *이 기사 전문은 3월4일자 조선일보 WEEKLY BIZ에서 볼 수 있습니다. WEELLY BIZ 구독 및 배달 신청은 조선일보 홈페이지 ( https://members.chosun.com/subscription/appendweeklybiz.jsp ) 에서 할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 독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배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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