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강세 덕 서울 아파트값 0.06%↑…4개월 만에 상승폭 최대

조선비즈
  • 최문혁 기자
    입력 2017.02.19 09:00

    주요 재건축 아파트값 강세에 힘입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4개월여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올라, 작년 11월 둘째 주(0.06% 상승) 이후 오름폭이 가장 컸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사업 추진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울 재건축 매매금이 0.28% 상승했기 때문이다.

    송파 잠실주공5단지는 일부 단지의 50층 이상 건립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매물이 줄고 호가가 올랐다. 강남 개포주공 1단지는 관리처분총회 개최를 앞두고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 서초 신반포3차는 경남아파트와의 통합 재건축 추진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 몇 달 간 떨어졌던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랐고,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는 보합(0.00% 상승)을 기록했다.

    ◆ 서울 강남·송파·관악 아파트값 ↑

    지난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남(0.17%) 송파(0.17%) 관악(0.16%) 중구(0.12%) 중랑(0.08%) 등에서 많이 상승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4단지 등이 250만~4000만원 정도 올랐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와 신천동 진주 등이 500만~3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양천(-0.07%) 강동(-0.02%) 등의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했다. 양천은 목동신시가지 10·11·12단지가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금은 일산(-0.05%) 분당(0.03%) 동탄(0.03%) 등에서 상승했고, 김포한강(-0.05%) 중동(-0.05%) 산본(-0.05%) 등에선 하락했다.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는 구리(0.05%) 고양(0.04%) 인천(0.02%) 이천(0.02%) 수원(0.01%) 순으로 많이 올랐다. 구리는 교문동 구리우성·한양 등이 500만~1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반면 용인(-0.04%) 양주(-0.03%) 의정부(-0.03%) 광명(-0.03%) 등의 아파트값은 하락했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 0.03% ↑

    지난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3% 올랐는데, 송파(0.17%) 서초(0.14%) 강서(0.12%) 서대문(0.06%) 중구(0.06%) 등에서 많이 상승했다. 송파는 잠실동 리센츠가 2500만원 올랐다. 서초는 반포동 푸르지오 등이 1500만~5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반면 강동(-0.23%) 양천(-0.16%) 도봉(-0.06%) 성북(-0.04%) 등의 아파트 전셋값은 하락했다. 강동은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가 500만~3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양천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2단지와 목동 한신청구1단지가 각각 2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금은 0.04% 올랐다. 분당(0.10%) 일산(0.07%) 평촌(0.07%) 산본(0.02%) 동탄(0.02%) 순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했다. 분당은 역세권 아파트 위주로 전세금이 올라, 야탑동 장미동부와 정자동 파크뷰가 각각 1000만원 상승했다. 반면 광교(-0.06%)의 아파트 전세가는 하락했는데, 하동 광교호수마을참누리레이크가 20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 아파트 전세가는 보합(0.00% 상승)을 기록했는데, 광명(0.14%) 의정부(0.07%) 부천(0.06%) 파주(0.05%) 의왕(0.04%) 순으로 많이 올랐다. 광명은 전세수요가 늘어 광명동 중앙하이트 1·2차가 500만~2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반면 화성(-0.11%) 군포(-0.09%) 이천(-0.07%) 수원(-0.07%) 등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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