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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카카오브레인, 연구 부문 총괄에 김남주 전 자몽랩 소장

  • 노자운 기자

  • 입력 : 2017.02.17 12:17 | 수정 : 2017.02.17 12:20

    김남주 카카오브레인 연구 부문 총괄 /사진=패스트캠퍼스
    김남주 카카오브레인 연구 부문 총괄 /사진=패스트캠퍼스
    카카오(035720)의 인공지능(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김남주 전 자몽랩 연구소장을 연구(Research) 부문 총괄로 영입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자몽랩은 딥러닝 기반 자연어 처리에 특화된 기술 회사다. 상용화에 보다 가까운 개발(Development) 부문 총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남주 전 소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해 네이버와 자몽랩에서 근무한 딥러닝 부문 전문가다. 김 전 소장과 함께 자몽랩 출신 박규병 연구원도 함께 카카오브레인에 합류했다. 박 연구원은 AI 중에서도 음성 인식 및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낱말 분석 전문가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카카오브레인은 법인 설립 후 초기 멤버를 채용하는 단계에 있다. 연구·개발(R&D) 중 연구 부문을 김 전 소장이 총괄하고, 개발 부문을 총괄할 인사는 현재 채용 중이다.

    카카오브레인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대표이사직을 맡아 직접 경영하고 있으나, 그 밑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둘지 혹은 몇명 정도의 연구원을 채용할지 여부도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김 의장은 최근 카카오의 각 사업본부장(부사장)들을 소집해 AI 관련 워크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카오가 운영하고 있는 각각의 서비스에 AI를 접목해 전사적 차원에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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