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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협회, 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 회의 한국서 개최

  • 이다비 기자
  • 입력 : 2017.02.17 06:20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디스플레이 관련 국제표준을 심의하는 IEC TC(Technical Committee) 110 회의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 미국, 중국 등 디스플레이 표준화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디스플레이 분야 국제표준과 IEC TC 110의 주요 의결사항을 심의했다.

    우리나라는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투명, HDR(High Dynamic Range) 등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국제표준 6종을 발표했다.

    투명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투명 디스플레이 측정법’에 대한 NP(New Proposal) 초안을 발표했다. 터치 및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카 시장에서 핵심부품으로 자리 잡은 ‘압력터치(Pressure touch) 측정법’ NP 초안을 발표했다. 협회는 이와 관련 모두 국제표준 등록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HDR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의 주요 특성을 평가하는 ‘HDR 특성 평가법’ NP초안도 발표했다. 유해성 논란이 있는 디스플레이 청색광(블루라이트)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청색광 측정법’ 관련 기고문도 함께 발표했다.

    디스플레이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IEC TC 110의 회의를 유치한 만큼 앞으로 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 활동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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