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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랜차이즈] '수제 메뉴' 업은 커피전문점, 고객 몰이 성공

  • 윤희훈 기자
  • 입력 : 2017.02.15 16:55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수제 메뉴’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맛과 건강을 잡은 수제메뉴는 국내 주요 커피프랜차이즈의 매출 상승 동력원이 됐다.

    다양한 빵과 디저트, 샌드위치 등 매장에서 직접 만든 메뉴는 각 브랜드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코코넛슈거를 사용한 드롭탑의 수제 메뉴, 코슈타르트./드롭탑 제공
    코코넛슈거를 사용한 드롭탑의 수제 메뉴, 코슈타르트./드롭탑 제공
    ◆드롭탑, 매장에서 갓 구운 수제 타르트가 매출 상승 공신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최근 코코넛슈거를 사용한 수제 디저트 ‘코슈타르트’를 선보였다. 코슈타르트는 설탕 대신 코코넛슈거를 사용해 당 함유량을 줄인 웰빙 디저트다.

    드롭탑은 파이타입과 슈크레(쿠키)타입으로 전체 9종이었던 메뉴를 고객 니즈를 반영해 15종으로 리뉴얼했다. 건강한 원재료와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수제 디저트로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드롭탑은 현재 명동점, 강남아이파크점, 강서구청점, 안산선부SK점 4개 직영매장에서만 코슈타르트를 판매하고 있다. 이들 매장에선 디저트 매출이 20% 상승했다. 드롭탑은 올 상반기까지 전국 매장으로 코슈타르트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문 즉시 제조하는 홈메이드 샌드위치 6종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드롭탑 샌드위치는 ‘카공(카페에서 공부)족’에게 인기가 많다.

    드롭탑 관계자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메뉴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신뢰도가 쌓이면 곧 충성고객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메뉴 개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커피에 잘 어울리는 천연 베이커리 내세운 ‘루소랩 정동’

    자연주의 커피를 지향하는 루소랩 정동에선 천연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였다. 매장에 오픈 키친을 설치해 매일 직접 만든 갓 구운 빵을 제공한다.

    베이커리 메뉴는 직접 만든 천연 발효종과 제철 식자재를 사용해 만든다. 인공 조미료와 방부제를 전혀 넣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매달 재료에 따라 메뉴가 바뀌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루소랩 정동에서 베이커리를 구매하는 고객은 전체 고객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엔 딸기 메뉴가 인기몰이 중이다. 루소랩 정동은 제철 생딸기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든 ‘딸기 타르트’와 ‘딸기 롤 케이크’를 3월까지 한정 판매 중이다.

    할리스커피의 딸기 신메뉴./할리스커피 제공
    할리스커피의 딸기 신메뉴./할리스커피 제공
    ◆수제 신메뉴, 매출 성장에 힘 더해줘, 할리스커피

    할리스커피는 수제 딸기 크림을 얹은 ‘딸기크림 그린티 라떼’와 ‘딸기크림 초코라떼’를 연초에 출시했다.

    부드럽고 상큼한 수제 딸기 크림을 활용한 라떼 등 딸기 신메뉴를 출시한 이후 할리스커피는 매출이 전년 대비 30%가량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생과일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는 과일티와 지난해 할리스 딸기 열풍을 몰고 온 딸기 음료 4종, 프리미엄 디저트 ‘리얼딸기 크림 아발랑쉬’도 반응이 좋다. 할리스가 내놓은 신메뉴들은 출시된지 보름만에 15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새해 시작과 함께 출시한 딸기 메뉴로, 맛은 물론 풍성한 라인업으로 딸기 마니아층의 마음과 입맛을 사로 잡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색다른 메뉴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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