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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명령과 미국투자이민…10일·22일 리저널센터 임원 초청 세미나

  • 콘텐츠부

  • 입력 : 2017.02.08 17:24

    7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관한 첫 변론이 시작된 가운데 미국투자이민 전문업체 국민이주㈜가 10일 ‘트럼프 행정명령과 미국투자이민’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지영 투자이민 전문가, 제이슨 김 외국변호사(미국), 최모세 사우스이스트리저널센터(SRC) 대표, 장재익 아진USA 재무이사(CFO) 등 투자이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 설명=지난 1월 방한한 최모세 SRC 대표는 국민이주 미국투자이민 세미나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제이슨 김 외국변호사(미국),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 최모세 SRC 대표
    사진 설명=지난 1월 방한한 최모세 SRC 대표는 국민이주 미국투자이민 세미나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제이슨 김 외국변호사(미국),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 최모세 SRC 대표
    ◆ 전문직 취업 H-1B, 실무연수 OPT 비자 축소되나

    이민자들은 연일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 블룸버그, 워싱턴포스트 등이 입수한 8페이지 분량의 행정명령 초안에 따르면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심사가 강화되고 H-1B, OPT, J-1, L-1, B-1 등 비(非)이민 비자에 대한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정명령 초안에는 한국인 유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전문직 취업비자 H-1B, 실무연수비자 OPT 등이 직접 언급돼 학부모, 유학생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으로 H-1B나 OPT의 쿼터가 제한되거나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 미국투자이민 투자금 인상?

    미국투자이민 제도의 변화도 예상된다. 미 국토안보부(DHS)는 지난달 13일 투자이민 투자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인상안에 따르면 기존 50만 달러 투자금은 135만 달러로, 100만 달러 투자금은 180만 달러로 인상된다.

    국토안보부는 투자이민 제도가 시행된 이래 한 차례도 투자금이 인상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해 투자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투자금 인상 폭과 고실업 지역 게리맨더링(지역구조작) 문제 등에 관한 공청회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 상원의회 법제실에서 정리한 미공개 투자이민법 개정안 역시 최소투자금 인상을 골자로 한다. 법제실에 따르면 앞으로 최소투자금은 고실업 지역(TEA), 사회기반시설, 제조업 3가지 카테고리에만 한정된다. 투자금은 80만 달러로 인상되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그 외 지역은 100만 달러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 미국투자이민은 일자리 창출하는 제도…인프라 재건에 필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트럼프 이민정책이 미국투자이민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맷 고든 EB-5 전문변호사(E3인베스트먼트 CEO)는 이민법 전문 온라인 매체 ‘ILW닷컴’ 기고문을 통해 “트럼프가 공약한 인프라 재건 프로젝트 들어갈 세금을 보조하기 위해서 (미국투자이민)투자금이 필요하다”며 “미국투자이민은 미국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에 더 많은 돈을 가져다주는 제도로 트럼프 행정부가 이 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로 통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도 미국투자이민 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쿠슈너는 텍사스 출신 부동산 부자로 그가 소유한 뉴저지의 호화 주상복합건물은 미국투자이민 자금을 사용해 건설됐다. 부동산 재벌 출신인 트럼프와 쿠슈너가 미국투자이민 제도의 이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일자리 창출 제조업 프로젝트 아진 USA…1차 투자자 원금상환 완료

    아진USA는 고실업 지역이었던 앨라배마 주 챔버스 카운티에 활력을 불어넣은 한국 기업이다. 아진USA는 미국 현대기아자동차(미국법인) 동반진출 기업으로 적시공급방식(JIT)을 통해 현기차 필수부품인 프레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진USA는 2010년 이후 4차례에 걸쳐 미국투자이민 자금을 모집해 성공적으로 생산설비를 확장한 바 있으며 현재 5차 모집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아진USA 1차 투자이민 투자자 3명에 대한 원금상환이 100% 이뤄졌다.

    아진USA 5차 프로젝트는 제조업이기 때문에 직접고용 형태의 일자리 창출에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미 이민국(USCIS)로부터 사전승인서(Exemplar)를 받기도 했다. 사전승인서는 이민국이 투자이민 프로젝트의 사업계획, 경제효과, 고용창출, 자금구조 등 제반 조건을 검토한 후 프로젝트가 타당하다고 승인해주는 문서다.

    김지영 국민이주㈜ 사장은 “투자이민법 개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원금상환이 증명된 프로젝트, 사전승인(Exemplar)이 완료된 프로젝트 등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며 “아진USA 프로젝트는 이를 모두 충족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 10일, 22일 리저널센터 임원 등 방한 특별 세미나 개최

    미국투자이민 컨설팅 전문업체 국민이주는 10일, 22일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에는 아진USA 투자이민 프로젝트를 설계한 최모세 SRC 대표와 장재익 아진USA 재무이사(CFO)가 방한해 프로젝트를 설명한다.

    22일에는 그레그 헤이든 NYCRC 뉴욕시 리저널센터 설립자와 찰리 드와이어 부사장이 방한해 뉴욕시 와이파이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2차)에 대해 설명한다. 뉴욕시 와이파이 프로젝트는 구글, 퀄컴 등 세계적인 IT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문의는 국민이주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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