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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캔 값도 오른다' 동원, 주요제품 가격 평균 5.1% 올려

  • 유진우 기자

  • 입력 : 2017.01.12 10:36

    '참치캔 값도 오른다' 동원, 주요제품 가격 평균 5.1% 올려
    국내 참치캔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동원F&B’가 31일부터 참치캔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

    해당 품목은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사진)’를 포함한 살코기와 가미 캔 제품 총 18종이다. 올리브유 참치, 포도씨유 참치 등 ‘고급유 참치’와 동원라면참치, 비빔참치 등 ‘파우치 타입 제품’은 이번 가격 인상 대상에서 빠졌다.

    대표상품인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50g)’은 2390원에서 2580원으로 7.9%, ‘동원마일드참치(210g)’은 2390원에서 2480원으로 3.8% 올랐다.

    동원F&B 관계자는 “지속적인 참치 원어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제조 원가가 올랐다”며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안 좋아져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다랑이 어획량은 태평양·대서양 등 대부분의 어장에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기후 변화와 각 국 정부의 어장 보존 노력, 규제 강화 때문이다.

    2016년 2월에는 국제적으로 가다랑어 생산량이 가장 많은 중서부태평양(WCPFC) 지역에 태풍이 불어 어획량이 예년보다 줄었다. 10월 이후에는 라니냐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떨어지면서 가다랑어 어군이 어획 구역으로 올라오지 않아 어획량이 줄어들었다.

    이런 탓에 지난해 상반기 톤당 평균 131만2000원이었던 가다랑어 가격은 하반기 173만1000원으로 32% 뛰었다. 2016년 12월 27일 기준으로는 195만6000원까지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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