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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랜차이즈] 윤홍근 BBQ 회장 "붉은 닭의 해, 공격적 마케팅으로 매출 2배 신장 도전"

  • 윤희훈 기자
  • 입력 : 2017.01.11 15:34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11일 “2017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회사 매출을 전년 대비 2배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11일 서울 종로 bbq프리미엄카페 관철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제너시스BBQ 제공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11일 서울 종로 bbq프리미엄카페 관철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제너시스BBQ 제공
    윤홍근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 bbq프리미엄카페 관철점에서 ‘bbq 올리버스 공식 후원 체결식’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e스포츠 마케팅을 비롯해 다방면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bbq는 지난해 소비자매출액 7000억원을 달성했다. 제너시스BBQ 그룹 전체 매출은 1조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회장은 “현재 정확한 매출을 산출하기 위한 회계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윤 회장은 회사 성장 방향으로 “다수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패밀리 가맹점주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려고 한다”며 “이들이 단순한 치킨집 사장이 아니라 연간 10억원에서 20억원의 이익을 내는 중견기업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장기화하고 있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에 대해선 “AI는 호흡기 질병으로 소화기를 통해서 전염되지 않는다. 닭고기를 먹어서 AI에 걸릴 일이 없다”며 “혹시라도 bbq치킨을 먹고 AI에 걸릴 경우, 30억원을 지급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그만큼 확신한다는 의미”라고 했다.

    윤 회장은 이어 “문제는 뉴스 등 미디어를 통해 살처분 과정이 그대로 노출되다보니 국민들이 치킨을 먹기 꺼려한다는 점”이라며 “실제로 bbq의 매출은 지난해 12월들어 전년 대비 10~15% 가량 줄어드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회사의 창립 이념은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제공해 대한민국과 세계인들이 행복감을 느끼고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스포츠 후원과 관련해선 “우리나라가 e스포츠 종주국이자 발원지이지 않나. 몇 년 전부터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e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놀이 문화가 정착하고 한류 문화가 전파되는 것은 제너시스BBQ의 창립 이념에도 부합한다고 봤다”고 했다.

    그는 “한류라고 하면 K-POP과 드라마, 영화 등을 생각하는데, 우리 음식 문화와 e스포츠 역시 한류의 한 줄기”라며 “외식과 e스포츠 문화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하고 컨버전스(융합)한다면 한류의 중심으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후원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제너시스BBQ는 bbq올리버스에 네이밍(팀명) 스폰 방식으로 후원한다. 후원 계약은 1년 단위로 갱신되며 팀 운영비를 지원한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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