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야, 돌아와"...복간 앞두고 스토리펀딩 '화제'

조선비즈
  • 장원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편집장
    입력 2016.12.19 13:50 | 수정 2016.12.19 14:12

    2017년 1월 개발자 전문 잡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복간호 발간을 앞두고 스토리펀딩이 한창이다. 복간호 준비팀은 “개발자 커뮤니티에게 마소 복간의 의미를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포털 다음에서 스토리펀딩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스토리펀딩은 2017년 1월 23일까지 지속된다.

    다음 스토리펀딩은 뉴스, 책, 영화, 음악, 제품 등 콘텐츠를 다수의 개인에게 후원받아 제작하는 콘텐츠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다. 콘텐츠의 목적과 내용에 공감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후원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는 1983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총 386회 발간되었다.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복간호 준비팀 제공
    복간호 준비팀은 그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실렸던 기사들을 이용해서 다양한 스토리를 2016년 11월부터 만들고 있다. 매주 새 연재글이 공개된다.

    예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기사에는 국내의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기술과 경험들을 소개해주거나, 때로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쓴 소리도 적지 않았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IT의 거물들이 직접 기고한 글도 많았다. 안철수, 이찬진, 김택진, 김정주, 전하진, 권석철 등은 젊은 시절 마이크로소프트웨어와 함께 고민한 대표적인 필자들이다. 20년 전에도 가상현실이나 인공지능에 전망 기사도 있었다.

    스토리펀딩(http://storyfunding.daum.net/project/10648)에 참여하면 내년 1월에 발간되는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후원자 명단에 기재되고, 잡지 인쇄본을 보내준다. 스토리펀딩의 수익금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제작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복간호 준비팀은 “전성기때와 비교하면, 현재의 조건과 상황은 너무 다르다”면서 “많은 정보들이 산재해 있고, 단편적이기 때문에 과잉 속의 빈곤을 느끼게 되는데,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오프라인 매거진은 정보의 옥석을 가려하는 시대에 더 막중한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는 대한민국 정보산업의 태동기인 1983년 11월에 창간해서 2015년 12월까지 32년 동안 꾸준하게 발간되었으나, 경영난으로 12월호를 마지막으로 정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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