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설립 초기에 어떻게 외부에서 투자를 유치했고, 또 무슨 어려움을 겪었으며, 다양한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유연하게 해결했을까요?
창의적인 기술력과 독창적인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여 인정받는 벤처기업으로 키운 CEO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릴 예정입니다.
조선미디어그룹의 연결지성센터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매체 IT조선은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21길 22 태성빌딩 3층에 위치한 IT조선 연결지성센터 교육장에서 ‘성공한 벤처 CEO의 창업 노하우’란 주제의 인사이트 셰어링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황승익 한국NFC 대표와 남상협 버즈니 대표, 김종환 블로코 대표, 최현철 이놈들연구소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회사 설립 과정부터 현재 진행 중인 서비스 현황에 대해 발표합니다.
황승익 한국NFC 대표는 NFC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신용카드 결제단말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NFC간편결제’를 개발한 벤처기업으로, 설립 2년여 만에 다수의 금융권과 이커머스 기업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호주에서 관련 기술 특허를 획득한 상태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황 대표는 본인 스스로를 ‘성공한 CEO가 아니라 망해본 경험이 있는 CEO’라 부르며 벤처창업을 준비 중인 후배 경영인에게 회사 설립에 대해 조언할 예정입니다.
버즈니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 서비스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건을 기록했습니다. 홈쇼핑모아는 GS SHOP 등 국내 주요 홈쇼핑 채널을 한곳에 모은 국내 최초의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입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이날 세미나에서 초창기에 선보인 여러 서비스가 망하고, 다시 새로운 서비스로 도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배우고 느낀 점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 최근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홈쇼핑모아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는 차별화 요소에 대해 설명합니다.
블로코는 국내외 금융권에서 가장 핫한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는 블록체인을 개발한 기업으로, 최근 삼성벤처투자에서 대규모 투자를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9월에는 국내 장외주식 시장에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솔루션을 공급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김종환 블로코 대표는 법학을 전공한 후, 벤처 창업을 결정한 CEO로, 삼성으로부터 투자금을 이끌어낸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 벤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CEO가 갖고 있는 고민을 비슷한 연령대의 청년 시각으로 접근해 조언할 계획입니다.
이놈들연구소는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한 1호 사내벤처 기업으로, 신체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스마트 시계줄 ‘시그널(Sgnl)’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계줄을 차고 손가락 끝을 귀에 대면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최현철 이놈들연구소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대기업 사원으로 근무하다가 창업가가 된 달라진 삶에 대해 설명하고, 본인만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 도전할 목표와 실행방안 등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행사명 : 인사이트셰어링 '성공한 벤처 CEO의 창업 노하우'
▲일시 : 2016년 11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5시
▲신청페이지: http://bit.ly/2eVxQF8
▲참가비 : 2만원
▲장소 : IT조선 연결지성센터 교육장(서울시 중구 세종대로21길 22 태성빌딩 3층 306호)
▲주최 : 연결지성센터, IT조선, 조선비즈
▲문의 : 02) 724-6170, manager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