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 기업은행장, 미국 뉴욕 투자설명회 직접 나선다

조선비즈
  • 송기영 기자
    입력 2016.10.05 10:22 | 수정 2016.10.05 11:41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미국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NDR·Non-Deal Roadshow)를 개최한다. 권 행장은 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마치고 곧바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권 행장은 5~1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며 “미국 뉴욕에서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NDR을 직접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권 행장은 이번 출장 중에 미국 투자자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NDR을 직접 주관하는 것은 물론, 투자자들과 미팅도 연다. NDR은 거래가 수반되지 않는 기업설명회(IR)를 뜻한다. 발행사가 투자 유치를 위해 실시하는 투자설명회와 달리 기업의 실적과 비전 등 기본적인 기업 현황을 소개한다.

    NDR과 투자자 미팅은 기업은행 뉴욕 지점에서 열린다. 주로 기관 투자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존 기업은행 현지 주주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실적을 설명하는 자리도 갖는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사진=기업은행 제공

    보통 은행 해외 IR이나 NDR은 담당 부행장과 임원의 주도로 이뤄진다. 권 행장은 취임 이후 홍콩, 런던, 뉴욕 등에서 열리는 투자 설명회에 직접 챙기는 열의를 보였다.

    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이번 NDR은 한국의 우량 국책은행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다양한 미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은행의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행장은 오는 5~9일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서 잇달아 열리는 ‘글로벌금융리더스 포럼’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금융리더스포럼은 '불확실성 시대의 글로벌 금융시장 진단과 금융회사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어 워싱턴에서 열리는 IMF와 WB총회에서는 전 세계 금융계 고위 인사가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금융 전망과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등 다양한 금융계 이슈에 대해 토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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