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잡, 국민연금 요청으로 서비스 잠정 중단

조선비즈
  • 노자운 기자
    입력 2016.09.08 15:53 | 수정 2016.09.08 16:08

    출처=크레딧잡 공식 페이스북페이지
    공·사기업의 급여와 퇴사율 등 구직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크레딧데이터가 8일부터 서비스 ‘크레딧잡’을 잠정 중단했다.

    조경준 크레딧데이터 대표이사는 “급여 및 퇴사율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국민연금측에서 서비스의 일시 중단을 요청해, 오늘(8일) 오후부터 크레딧잡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후 3시 50분 현재 크레딧잡 공식 페이스북에는 “서비스 사용량이 갑자기 증가하여 내부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보완하는 중”이라는 공지가 올라온 상태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으로부터 전국 42만여개 기업의 월별 평균 급여, 입사자와 퇴사자 수를 제공받아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입사자의 평균 연봉도 포함돼 있어,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조 대표에 따르면, 최근 크레딧잡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접속자 수가 급증하자 평균 급여가 낮고 퇴사율이 높은 일부 업체가 국민연금측에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민연금에서 “기업들의 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동안 서비스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서비스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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