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통번역 솔루션 제공업체인 시스트란인터내셔널은 대중창업·만인혁신 쑤앙창 시범기지에 입주했다고 9일 밝혔다.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국어 자동 통·번역을 지원하는 지능형 언어처리 시스템 업체다.

2016년 7월 24일 중국 난닝·중관촌 대중창업·만인혁신 쑤앙창 시범기지 개업식 현장.

중국 정부는 전국 총 28개 대중창업·만인혁신 쑤앙창 시범기지를 건설, 소프트웨어, 인터넷 창업과 하드웨어 창업 융합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 제 13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중 하나다.

난닝·중관촌의 대중창업·만인혁신 쑤앙창 시범기지에는 시스트란을 포함해 크레디트이지 이스라엘 혁신기금, 상하이 명장지능시스템 유한회사, 구글 애드워즈 광시 체험센터, 베이징 중연국제교육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등 12개 기업이 중국 과학기술 관리위원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시범기지에 입주를 시작했다.

최창남 시스트란 대표는 “시스트란이 구축해 놓은 다양한 혁신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중국 IT시장과 시스트란이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스트란인터내셔널은 음성인식을 활용한 번역, 자동 통∙번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기업솔루션, 다중언어∙음성인식 개발자 플랫폼 등 지능형 언어처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