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보경(63·사진) 코엑스 사장이 연임됐다. 코엑스는 3월 8일 이사회를 열고 변보경 현 사장을 연임하기로 확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

변 사장은 2013년 3월 15대 사장으로 부임한 후, 인사제도 혁신, 무역센터 명소화 사업,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했다.

코엑스는 창립 30주년을 맞는 올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에 전시회를 수출하는 등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코엑스는 이날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이사)에 장호근 전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 시설관리본부장(상무)은 유선수 현 시설관리본부장이 연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