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이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에서 목소리 연기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언더독'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셩윤, 이춘백 감독의 차기작으로 버려진 개들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사람에게 쫓기고 내몰린 유기견들이 자신의 삶을 위해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가면서 스스로의 정체성과 자유의 의미를 깨닫는 뜻 깊은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경수는 주인공 유기견 떠돌이 그룹의 '뭉치'역을, 박소담은 '뭉치'의 상대역인 들개 그룹의 '밤이'역을, 박철민은 떠돌이 그룹의 리더 '짱아'역을 맡아 3인 3색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언더독'은 2016년 1월 선 녹음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2017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환상의 조합이다',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진짜 기대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