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 척추 치료 선도 의료기관 고도일병원이 국내 최고 권위의 봉사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고도일병원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여의도동 KBS 신관 아트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어려운 이웃 및 소외 계층을 위해 따듯한 봉사를 실천한 국민,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봉사상이라 알려졌다. 특히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법제처, 국회 각 분과위원회, 서울시장, 대한적십자사 등이 주관하는 만큼 대내외적으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상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인제·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등이 대회장으로 참석하고, 배우 안재욱과 이연두, 개그맨 유상무도 수상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고도일병원은 나눔과 봉사활동의 지역사회 공헌도, 파급 효과, 지속성과 자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뿐만 아니라 고도일병원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부터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특별 상장을 받기도 했다.
고도일병원은 2008년 자체 봉사단체인 '허리튼튼봉사단'을 조직하며 활발한 의료지원봉사 및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은 의료사각지대에서 적절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 홀몸 어르신, 장애우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홀몸 어르신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봉사를 한 바가 있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은 "고도일병원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솔선수범하여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라며 "이를 인정받아 뜻깊은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