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덕유산리조트 제공

오늘(28일) 오전 무주리조트의 곤돌라가 멈춰서 곤돌라를 이용하던 승객들은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무주리조트 곤돌라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는 2010년, 2011년 무주 덕유산리조트에 설치된 리프트와 곤도라로 인한 사고가 3건이 기록돼 있었다.

이번 무주리조트 곤돌라 사고는 28일 오전 10시께 발생했다. 전북 무주군 무주 덕유산리조트에 설치된 곤돌라는 이날 200여 명의 승객을 태운 채 공중에서 3~4분가량 멈춰 섰다. 무주리조트 측은 곤도라 전력 공급 장치에 문제가 생겨 이번 무주리조트 곤돌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설치기간이 오래될수록 무주리조트 곤돌라 사고 유사사례가 발생할 개연성도 증가한다.

무주리조트 곤돌라 사고로 케이블카, 곤돌라 등 관련 장비·시설 점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곤돌라는 점검 후 오늘 중으로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