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청중응답시스템 개발업체 ‘아이티앤베이직(IT&BASIC)’은 KBS 미디어와 ‘KBS 유무선 온라인 참여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티앤베이직은 자체 개발한 온라인 청중응답시스템 '심플로우'의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KBS 미디어와 함께 KBS 양방향 응답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이티앤베이직은 창업 2년째인 스타트업이다. 강연이나 교육, 컨퍼런스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설문조사, 질의 응답등을 진행할 수 있는 청중응답 시스템 심플로우를 서비스하고 있다. LG, 롯데, 서강대학교, 구글캠퍼스, 조선비즈 등에서 심플로우를 쓰고 있다.
민경욱 아이티앤베이직 대표는 “스타트업이지만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방송과 동시에 시청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실시간 교차 통계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