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사회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사의 표명…총선 출마 시사

  • 김종일 기자

  • 입력 : 2015.11.08 12:43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사의 표명…총선 출마 시사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8일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2014년 7월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취임한 후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2014년 11월부터 행정자치부 장관을 맡은 지 1년 만이다. 안행부 장관부터 따지면 1년 4개월 여만이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오늘 행정자치부 장관의 사임 의사를 밝힌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후임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행정자치부가 그 임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한 치의 공백이 없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염두해 준 것이냐는 질문에 "장관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할 생각"이라며 "물러난 이후에 어떤 방식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인가에 대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신중하게 판단할 것"이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정치권에서는 정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경북 경주에서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정 장관은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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