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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총괄 디자이너 발터 드 실바 은퇴한다

  • 설성인 기자

  • 입력 : 2015.11.08 10:13 | 수정 : 2015.11.08 10:39

    폴크스바겐의 총괄 디자이너인 발터 드 실바가 올해 11월 말 은퇴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발터 드 실바는 올해 64세로 2007년부터 폴크스바겐그룹의 디자인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다. 은퇴 후에도 그룹의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발터 드 실바 폴크스바겐그룹 총괄 디자이너/블룸버그
    발터 드 실바 폴크스바겐그룹 총괄 디자이너/블룸버그

    폴크스바겐은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사태와 발터 드 실바의 은퇴는 무관하다”면서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발터 드 실바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피아트에서 디자이너 생활을 시작했다. 알파로메오에서 디자인의 명성을 얻었으며, 1988년 세아트의 디자인총괄을 맡으면서 폴크스바겐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2002년에는 아우디와 람보르기니의 디자인총괄이 됐다.

    아우디의 세단 A5는 발터 드 실바가 디자인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폴크스바겐을 대표하는 골프와 폴로도 발터 드 실바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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