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어촌편2’ 방송화면 캡처

‘삼시세끼 어촌편2’ 유해진이 삼시세끼 인생 최고의 대어를 낚는다.

23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차줌마 요리 경력’을 통틀어 가장 힘든 한 상을 차려낸 차승원이 “더는 이렇게 못 살겠다”며 휴가를 떠나겠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하루 일과를 마친 밤, 지친 얼굴로 “삼시세끼 차려 먹기가 너무 힘들다”며 한탄하던 차승원이 “내일은 늦게 일어나고, 아침도 굶고, 일도 하지 말자”고 선동하자 유해진도 신이 나 맞장구를 치면서 ‘세끼하우스 휴가’가 결정됐다.

다음날 아침, 차승원과 유해진, 박형식은 간단한 도시락을 꾸려 화창한 하늘 아래 펼쳐진 푸른 바다로 소풍을 떠났다고.

세끼하우스 첫 소풍에 들뜬 중년부부와 막내 박형식은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간밤의 피로를 씻어낼 예정. 소풍 이후 거짓말처럼 힘이 샘솟은 출연자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만재도 촬영에서 가장 즐거웠던 일’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세 명 모두 “소풍”이라고 답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 특히 유해진은 모처럼 넘치는 기운으로 낚시에 나섰다가 인생 최고의 대어를 낚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