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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6s 플러스 첫 주말 예판 1000만대 돌파…역대 최대

  • 박성우 기자
  • 입력 : 2015.09.14 22:59 | 수정 : 2015.09.14 23:01

    애플이 지난 12일(현지시각) 토요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첫 주말 판매량이 지난해 기록인 1000만대를 넘어섰다. 애플은 예약 구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이폰6s(왼쪽)와 아이폰6s 플러스(오른쪽)의 모습 /애플 신제품 공개행사 영상캡처
    아이폰6s(왼쪽)와 아이폰6s 플러스(오른쪽)의 모습 /애플 신제품 공개행사 영상캡처
    14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루디 멀러(Trudy Muller) 애플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신형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며, 지난 주말 사전 주문 물량은 예상했던 것보다 매우 많았다”며 “특히 스크린 크기가 큰 아이폰6s 플러스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12일 자정부터 미국과 중국, 일본, 영국 등 1차 출시국 12곳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반응이 가장 뜨거운 곳은 중국이다. 중국에서는 예약판매 시작 12시간 만에 전 모델이 품절됐다. 중국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모델에 따라 2주~4주가 소요되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아이폰6s 예약 웹사이트가 열리자, 구매자가 올리면서 트래픽이 증가해 약 1시간 가량 서버가 지연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애플이 새로 선보인 로즈골드 색상 모델이 인기를 끌면서,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2~3주의 대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에는 애플 A9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2기가바이트(GB) 램(RAM)이 탑재됐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됐다. 애플은 지난 2011년 출시된 아이폰4s 부터 아이폰6까지 800만화소 후면카메라를 채택해왔다. 카메라의 화소수가 크게 늘면서, 어디서든지 밝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카메라는 초고화질(UHD·4K) 화질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해졌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전작인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와 디자인, 사양이 비슷하다. 다만 기존의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이외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이 밖에 사용자의 터치 압력 크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차원(3D) 터치’ 기능이 도입됐다.

    한편 1차 출시국에서 제외한 한국은 2~3차 출시국으로 결정될 경우, 10월 중순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국내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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